[12.13 수] 탁구 예절

고백할 게 있습니다. 

 

저번부터 읽고 있던 '그리스인 조르바'를 안 읽은 지가, 밀리의 서재를 들어가니까 다운로드하여놓은 게 사라져 있었습니다. 짜잔

 

제가 음식도 도중에 먹다가 뭐하다가 다시 먹으면 잘 못 먹습니다. 그 흐름이란 게 있잖아요. 찹찹찹

 

핑계를 대면 안되는데, 그런 말이 있습니다.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한 명 김건...아 흠. 아무튼 핑계를 대지 맙시다. 

 

그래서 다시 '그리스인 조르바'를 읽을까..아니면 새로운 짝꿍을 찾아 나설까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. 

 

'모두의 깃'과 '우아한 기술 블로그 모아모아..(제목이 생각이 안 나서 제가 지어봤습니다) '를 읽고 있긴 한데 이게 이제 육각형 인재상을 원하는 2024년 트렌드에 맞추어 문학적인 책을 보고 싶습니다.

 

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긴한데...괜히 앞으로 '그리스인 조르바'를 마주치면 미안할 것 같아서..이거 참..

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..! '그리스인 조르바'도 용서해주지 않을까요?

 

그런거죠 탁구 치다가 공이 상대 쪽으로 멀리 날아갔을 때 주머니에 손 넣고 '안 가고 뭐 하냐'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이 아닌 갈듯 말듯하면서 중앙 네트까지 살짝 나가는 척하는(천천히 나가야 함) 그 모션 같은 거죠. 군대 선임이 누구를 찾을 때 막내가 찾으러 갈걸 알면서도 앉아있는 것이 아닌 괜히 두리번도 하고 엉덩이도 한번 들어주는 그 마음

 

예 그래서 다른 책 볼래요 이제. 

 

오늘 이슈

- Heap sorting에 구현해보기

지금 공부 못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위험한 '아는데 사실 모름' 단계를 탈출하자

 

-백트래킹 알고리즘에 대해서(N Queen문제)

 

오늘 한 것

-Set을 배움

 

HashSet(뒤죽박죽) TreeSet(정렬) LinkedSet(넣은 순서 보장)

 

addAll() 합집합, removeAll() 차집합, retainAll() 교집합 (수학의 정석 공부한 사람 특 집합까지 개고수)

 

중복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Set을 생각해 보기 O(n)보다는 좋겠지

https://school.programmers.co.kr/learn/courses/30/lessons/42577

프로그래머스

이걸 풀어봤는데. 유정스의 sorting을 해주는 것이 기가 막혔다. 

 

-Stack과 queue와 pq

 

Stack LIFO

 

que FIFO

 

pq 최소 힙을 통해 부분적으로 정렬되어 있는 자료구조 O(nlong)